-
'네카라쿠배'만 있냐 '삼현에엘'도 있다…최고 직장 신경전
“부모님은 삼성가길 원하시죠. 하지만 전 네이버나 카카오가 됐으면 좋겠어요.” 취업준비생인 A(26)씨는 고려대 경영학 전공으로, 높은 학점과 영어성적에 국가공인 데이터분석 자격
-
'총 들고 외출 통제' 베트남…현지 진출 中企 "올해는 끝났다"
지난 23일 베트남 호찌민시 도로에서 베트남 군인이 검문소를 세우고 시민들의 통행을 막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남부 주요 도시 중 하나인 호치민시 등을 봉쇄
-
[분양포커스] 명동에 핫한 생활형 숙박시설 떴다종부세와 무관, 무제한 전매도 허용
생활형 숙박시설인 ‘더스테이클래식 명동’은 지하철 1, 2호선 서울시청역과 4호선 회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점 옆 대로
-
머스크 "이상하지 않아?"…테슬라 빠진 백악관 전기차 행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야심차게 진행한 전기차 정책 발표 행사장에 글로벌 1위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초대받지 못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에 “이상한
-
일본서 열리는데 일본이 없다?…도쿄올림픽 빛낸 IT 기술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선수(7레인)의 역영하는 모습 뒤로 초속 1.73미터라는 기록이 표시돼 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오메가가 선보인 '이미지 추적' IT 기술이다. [사진 K
-
[김동호의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실패해도 계속 도전하는 DNA가 성장 동력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이사는 “중견기업에는 큰돈인 127억원을 투자해 모든 인증시험을 할 수 있는 R&D 센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의 내재화를 위해서라고 한다. 김
-
[단독]현대차 영업직 5년내 '30%' 정년…노조 "64세 연장" 요구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 걸려있는 현대차 깃발. [연합뉴스] 현대자동차의 판매직 10명 중 3명이 앞으로 5년 안에 60세를 맞아 정년퇴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현
-
"대기업 직원 먼저?"…日 직장 백신 접종 계획에 '차별' 논란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 1000명 이상의 대기업이나 대학 등에서도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20대 이상 사회 주요활동
-
재계 10위권 꿈꾸던 코오롱…미래 성장동력 찾기 부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경북 구미공장에 수소차용 연료전지 핵심 소재인 고분자전해질막(PEM) 양산 라인을 준공하고 올해부터 생산에 나선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연구원이 PEM 제품
-
현대차 "옵션 빼고 생산한다"…반도체 위기 5월에 최고조
현대차는 파워트레인 컨트롤 유닛(PCU)에 들어가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고 있는 아산공장 가동을 12~13일 이틀 동안 중단했다. 사진은 13일 가동
-
"공장앞 뻗치기, 블랙마켓 급구"…車반도체 비상걸린 현대차
세계 1위 차량용 반도체 제조사인 NXP가 지난해 1월 CES에서 선보안 제품들. MCU 등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이 심화하며, 현대차그룹도 비상이 걸렸다. 연합뉴스 세계시
-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트렌드 무시, 한우물 파다보니 어느새 대세 됐다
이교구 서울대 교수는 지난해 AI를 활용한 음성합성기술을 앞세운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쉬운 말로 노래하는 AI를 만든 것이다. 엔터업계 러브콜이 쏟아졌는데, 최근 빅히트가 40억
-
이스라엘도 노린 北해킹···신종 '암호화폐세탁' 3500억 털었다
북한이 군사 정보와 외화 획득을 위해 이스라엘 등 전세계 수십 개의 방산기업과 방위 관련 조직에 사이버 공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2020년 사이 암호화폐 교환업체 등
-
[더오래]정치가 발목 잡는데, 세계 1등 제품 내놓는 한국 기업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70) 한국이 세계를 제패하는 품목이 몇 개 있다. 반도체, 2차 전지, 가전 등이다. 체육 분야에서도 인구와 나라 사이즈에 비
-
테슬라 오늘 S&P500 편입 “머스크 숭배는 계속된다”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이름을 올린다. 테슬라는 이미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자동차업계 1위 자리를 꿰
-
"머스크를 숭배하라"…자동차 톱9 시총 합쳐도 테슬라가 많다
지난 1일 한 행사의 레드카펫에서 '엄지 척'을 해보이는 일론 머스크. 내년에도 이럴 수 있을까. AFP=연합뉴스 “환상적인 날이다!”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
-
[이코노미스트] 주유소 직원은 어떻게 90억원을 벌었을까?
5인치 두께 주식증서가 재산의 비밀… 배당금으로 재투자 복리효과 얻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 사진:연합뉴스 2014년 92세의 나이로 사망한 노인이 한 명 있다. 그는 무려 80
-
수소경제 시동 건 SK…사업단 신설해 2025년 수소 28만t 생산
SK㈜ 로고. 중앙포토 SK㈜가 수소 사업 추진단을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 수소 경제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는 평가다. 추진단은 SK이노베이션·SK E&S 등 관계
-
테슬라 S&P500 입성…머스크 한 풀었다, 자산도 16조 폭등
환히 웃는 일론 머스크. 사진은 지난해 한 행사장에서의 모습이다. AF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을 풀었다.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
-
일본 차가 살아난다, 두달 연속 판매 증가
일본 수입차 브랜드의 판매가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 지난달 차종별 판매 순위 8위에 오른 렉서스 ES300h. 사진 렉서스코리아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반 토막’
-
현대차 울산공장 찾은 文 "우리 회장님" 정의선 "영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친환경 미래차 현장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오른쪽)과 함께 수소차 넥쏘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김성룡
-
“마누라·자식 빼고 다 바꿔” 9659일 매일이 혁신이었다
━ 이건희 1942~2020 “1987년 회장에 취임하고 나니 막막하기만 했다. 삼성 내부는 긴장감이 없고 내가 제일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 92년 여
-
정몽구, 특유의 위기 돌파력으로 세계 5위 완성차 일궜다
‘경영자 정몽구’는 품질 개선을 위해 생산·판매 현장을 직접 누볐다. 2016년 정몽구 당시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슬로바키아 질리나시에 있는 기아차 공장에서 신형 스포티지 조립
-
변방의 자동차 회사에서 글로벌 톱 5로…정몽구 시대 저물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아버지와 작은아버지가 일군 현대차그룹을 글로벌 톱5 플레이어로 키운 자동차 산업의 거인이다.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변방의 자동차 회사에서 글로벌 톱5